계부 아들 폭행 살해, 친모 방임 혐의로 송치…아동학대 사건 전말

계부 아들 폭행 살해, 친모 방임 혐의로 송치…아동학대 사건 전말

사건 개요

전북 전주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에서는 중학생 아들이 계부에게 폭행을 당해 사망한 후, 이를 묵인한 친모가 아동학대 방임 혐의로 경찰에 송치되었습니다. 경찰은 아동학대 방임 혐의로 친모 A(30대)씨를 조사한 뒤 최근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배경

A씨는 남편 B(30대)씨가 아들 C(10대)군을 여러 차례 폭행하는 등 학대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방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군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아동 학대를 방임한 정황을 파악하고, 이를 근거로 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계부 B씨의 범죄

B씨는 지난 1월 31일 익산시 자택에서 아들 C군의 행실을 꾸짖다 머리를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지난 2월 25일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향후 전망

이번 사건은 아동 학대와 관련한 사회적 논란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범죄자와 이를 방임한 친모에 대한 법적 처벌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주목됩니다.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아동 보호와 부모의 책임에 대한 논의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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