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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이 성폭력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당을 잠시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① 사건 개요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최근 장 전 의원에 대한 준강간치상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 중입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은 2015년 11월 당시 부산 모 대학 부총장으로 재직 중이던 시기에,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해당 사건으로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② 장제원 전 의원 입장
장 전 의원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 “고소인이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시점은 9년 4개월 전인 2015년 11월이다.”
-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제기된 고소에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
-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 10년 전 자료와 기록을 찾아내 법적 대응을 하겠다.”
또한 언론 보도에 대해 왜곡된 내용을 보도할 경우,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엄중한 시국에 불미스러운 문제로 당에 부담을 줄 수 없어 잠시 당을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③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의 주요 동기
성범죄 가해자의 동기는 다양한 심리적·환경적 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권력과 통제 욕구
- 가해자가 권력을 이용해 피해자를 지배하려는 심리적 동기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특히 상하관계(고용 관계, 군대, 정치권 등)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은 권력 남용과 연관이 있습니다.
- 왜곡된 성 인식과 사회적 학습
- 가해자가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만 바라보거나, 성폭력을 정당화하는 문화에서 자란 경우 성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높아집니다.
- 이는 성차별적인 사회 구조와도 연관될 수 있습니다.
- 충동 조절 장애 및 반사회적 성향
- 일부 성범죄자는 충동 조절 능력이 부족하여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반사회적 성격장애(ASPD)와 같은 병리적 성향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 보복 및 복수심
- 피해자가 거부하거나 저항했을 때, 이에 대한 보복심리로 성폭력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 특히 친밀한 관계(연인, 배우자, 직장 상사-부하)에서 성폭력이 발생하는 경우, 감정적인 요소가 개입될 가능성이 큽니다.
- 기타 심리적·환경적 요인
- 개인적인 트라우마, 가정 폭력 경험, 사회적 고립 등이 성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요인이 있다고 해서 성범죄가 정당화될 수는 없습니다.
④ 향후 전망
- 경찰은 장 전 의원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신속한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 장 전 의원은 당을 떠난다고 했지만, 정치적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사건의 진행 경과에 따라 입장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10년 가까이 지난 사건이지만, 성범죄의 경우 피해자의 진술과 증거가 중요한 만큼, 향후 수사 과정에서 진위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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