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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3분기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해 한시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관광 시장 활성화와 한중 관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됩니다.
주요 내용
- 비자 면제 시행:
-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3분기 중 한시적으로 허용.
- 구체적인 시행 계획은 4월 중 발표 예정.
- 목적:
- 중국인 관광객 유치로 내수 활성화 및 한중 관계 개선.
-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와 경북 지역 관광 집중 홍보.
- 현 상황:
- 현재 중국인은 제주도 방문객이나 크루즈 관광객이 아닌 이상 비자를 받아야 입국 가능.
- 반면, 중국은 작년 11월부터 한국인의 단기 방문 시 비자를 면제하고 있음.
추진 배경 및 전략
- 관광 시장 다변화:
- 방한 관광객 수는 역대 최대 기록을 갱신했으나, 일본·중국 등 주변국과의 경쟁 심화.
- 서울 등 특정 지역에 집중된 관광객 동선을 다변화해 내수와 수출 성장을 도모.
- 맞춤형 관광상품 확대:
- K-푸드, 뷰티, 콘텐츠, 스포츠 등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 동남아·중동 등 잠재 수요를 방한 관광으로 연결.
- 지역 교통망 확충:
- 충북·충남·강원 속초·경북 영덕 등 교통망 확충 지역 지정.
- 지역 명소와 교통 거점을 연결하는 교통편 개선.
정부의 추가 계획
- 관광 지원 인프라 구축:
- 지자체 및 소상공인을 위한 ‘인바운드 원스톱’ 상담 창구 운영(5월 시작).
- 국내외 여행사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팸투어 프로그램 운영.
- 관광 자원화 확대:
- 명소 방문에서 체험 중심으로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
- 한국 전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 APEC 정상회의 연계 홍보:
- 경주 및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 활동 전개.
시사점 및 전망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국내 관광 시장을 활성화하고, 한중 관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 유입은 내수 진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실행 계획과 지역별 준비가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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