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묻지마 흉기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34세 이지현

충남 서천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무참히 살해한 피의자 이지현(34세)의 신상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충남경찰청은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을 고려해 신상공개를 결정했으며, 이 사건은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건 개요

1. 발생 일시:
   • 2025년 3월 2일 오후 9시 45분경
2. 발생 장소:
   • 충남 서천군 사곡리의 한 인도
3. 피의자:
   • 이지현(34세)
   • 서천군 관내에서 장애인 도우미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짐
4. 피해자:
   • 40대 여성 (피의자와 일면식 없는 관계)
5. 범행 내용:
   • 피의자는 길을 걷던 피해자를 흉기로 무차별 공격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
6. 수사 및 송치:
   • 경찰은 사건 발생 후 피의자를 체포하고, 지난 3월 11일 검찰에 송치.

신상공개 결정

1. 결정 과정:
   • 충남경찰청은 3월 7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
   •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공개 결정.
2. 공개 내용:
   • 이름: 이지현
   • 나이: 34세
   • 얼굴 사진 공개
3. 공개 기간:
   • 2025년 3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충남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
4. 법적 근거:
   •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결정되었으며, 피의자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유예기간 없이 즉시 공개.

사건의 사회적 반응

이번 사건은 길을 걷던 무고한 시민이 무차별적인 폭력에 희생된 사례로, 지역 사회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건 전말을 밝히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입니다.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이번 사건이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