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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왕 '존버킴' 박모씨, 2600억원대 추가 코인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brightsink 2025. 3. 1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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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킴' 또는 '코인왕'으로 알려진 박모씨가 새로운 대규모 코인사기 혐의로 또다시 구속기소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그의 이전 800억원대 스캠코인 사기 혐의에 이은 추가 범죄로 밝혀졌습니다.

주요 내용:

  • 혐의 금액: 약 2600억원
  • 범행 기간: 2021년 3월 ~ 2022년 4월
  • 사기 수법: '아튜브' 코인 발행 및 상장, 허위공시, 시세조종
  • 공범: 코인 플랫폼 개발사 대표 문모씨 (함께 구속기소)

사건 경과:

  1. 2024년 8월: 800억원대 '포도코인' 사기로 구속기소
  2. 2025년 1월 22일: 보석으로 석방
  3. 2025년 2월 20일: '아튜브' 코인 사기 혐의로 재구속
  4. 2025년 3월 10일: 26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추가 상세 정보:

  • 박씨와 문씨는 '아튜브' 코인을 발행·상장한 후 허위공시와 시세조종 등의 수법으로 투자자들을 속여 자금을 유치했습니다.
  • 검찰은 이들의 실제 범행 수익이 680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했습니다.
  •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 박씨는 SNS에 고가의 차량 사진을 올리는 등 화려한 생활을 과시하며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가상자산 투자의 위험성과 규제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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